배혜원 Bae Hye-weon l 2019 l 다큐멘터리 l 혼합 l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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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1772년, 제주의 선비 장한철은 과거를 보기 위해 육지로 떠나는 배에 오르고, 풍랑을 만나 표류한다. 1962년 제주의 노동자 강광보는 먹고살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한다. 기약없는 여행을 떠난 모로코 출신의 오마르는 2007년 한국에 왔고, 지금은 제주도에 표착(표류해 도착)해 있다. 영화는 세 사람의 표류기이며, 표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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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조선 중기 장한철의 표류, 한국전쟁 이후 강광보의 표류, 21세기 오마르의 표류는 전혀 다르지만, 묘하게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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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수상 및 상영이력

2019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 ‘제주독립영화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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