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할머니 순주. 축구선수 ‘쏘니’의 광팬인 그녀는 ‘쏘니’가 뛰고 있는 영국으로 직관을 가고 싶어 한다.

시골 어딘가에 실제로 살고 있을 것 같은 순주의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모성이였다.

축구선수 쏘니의 팬이 된 것도, 아들이 흘리고 간 약도, 누군가에게는 쉽고 단순한 일들이 그녀에게는 더 이상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지금, 어느 날 갑자기 순주는 활기가 넘친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세월에 감사를 드리자.

​- 예심위원 정유진

2020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부문

2020 제22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단편부문

각본/감독  전승표

조감독  김효준, 채은산

프로듀서  전태현, 김연지

촬영  김영한

조명  박영진

미술  윤건웅

동시녹음  정진모(한양스튜디오)

사운드  성재현(Dr.Avenue)

편집  한지희

음악  임보미

출연  박혜진 정수지 강길우 박강섭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