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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프로그램

​혼듸경쟁  *온라인 상영

작년에 봤던 새 (The Bird We Saw Once)

이다영 Lee Da-young l 2020 l 극영화 l 컬러 l 31분 32초 l 전체관람가

​시놉시스

선재와 양수가 살고 있는 공간은 제주 제2공항 입지로 선정되었다. 그들은 이로 인해, 원치 않는 변화를 겪어야 한다.

연출의도

우리는 선택을 하는 걸까? 당하는 걸까?

프로그램노트

있었던 것들은 사라지고, 계속 해서 새로운 것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매일 매일 바쁘게 변해가는 모습을 따라잡기도 벅찰 만큼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 <작년에 봤던 새>는 세상의 속도와는 반대로 사람들의 모습을 아주 천천히 담고,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해가 바뀌어도 자신이 살던 곳을 기억하는 새들은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는데, 양수(강진아 분)와 선재(김미진 분)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나가야만 한다. 그들은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라고 적힌 전단지와 벽보를 하나씩 떼어 내며 담담하게 정리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쉽게 입을 떼기 어려운 선재의 질문처럼, 그들의 마음은 그 자리를 맴돌고 있을 것 같다. 작년에 봤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예심위원 민지연

영화제수상 및 상영이력

2020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

2020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단편

2020 제1회 합천수려한영화제 우수상

2020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스태프

프로듀서  김현규, 이민형

연출  이다영

촬영  조은진

녹음  신기완

음악  고화정

믹싱  김현규

편집  이다영

감독

작년에 봤던 새 Director Lee Da-young.jpeg

​이다영

2016 <나무 아래>  9min

2017 <꽃이 폈어요>  10min

2017 <이 밤이 지나면>  16min

2019 <정원씨>  20min

주최: (사)제주독립영화제     

주관: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무국: 제주시 서흘 1길 24, 3층

T: 064-723-4108  (9시-18시, 토/일/공휴일 휴무)        

E-mail. jjhond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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