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결혼식을 코앞에 둔 나는 아직 결혼하고 싶지 않다. 결혼할 용기도 파혼할 용기도 없는 나는 내면으로 도망쳐 버린다.

연출의도

선택의 순간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걱정스러운 잡념을 의인화하여 내면세계에서 만나는 독립적인 인물로 표현하였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부풀리며 두려워하는 것을 어둠을 무서워하는 인물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두려움에서 도망치면 마음만 더 불편할 뿐, 해결되는 것은 없다. 두려움을 끌어안고 선택을 해야 한다.

영화제수상 및 상영이력

없음

스태프

연출/각본  송예찬

조연출 김동연

제작  송예찬

제작부 송화종

촬영  양엄지

촬영부  김소나

조명  박서진

동시녹음  김현서

출연 홍예지 김현정 송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