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 돌과 바람, 그리고 여자가 유명한 섬이기도 하죠. 여행객들에게 마음의 위로 받고자 가는 바다라면, 누군가는 거칠고 험한 바다 속으로 숨을 참고 들어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제주해녀입니다. 해녀들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드립니다.

빠르게 관광도시로 변화되는 제주도와 간편한 걸 추구하는 현대사회. 억척스럽고, 힘들어 보이는 해녀지만, 그녀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존재했고, 그녀들의 노고와 아픔을 조금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게 돕고 싶다.

월드프리미어

출연: 현복실, 강복순 

촬영: 강지원, 김남규, 최성윤, 지웅배

제작/프로듀서: 지웅배, 유동균

제주어 번역: 송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