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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프로그램

​제주신작 1 (55분)   

눈사람은 녹지
않는다

Snowman Never Melts

김나음 KIM Na-eum l 2023 l 극영화 l 컬러 l 22분 41초

10/14 (토) 11:00   GV  

롯데시네마 제주삼화지구 4관

시놉시스

연출의도

수상/ 상영

스태프

제주의 겨울, 눈 쌓인 숲 속에서 강아지를 찾아야 하는 ‘설기'

추위를 느끼지 않게 해 주는 약을 만드는 이상한 소녀 ‘무무’를 찾아간다.

‘무무'는 보답으로 자신의 의식을 찍어달라고 한다.

설원에서 춤을 추는 무무와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 설기와 이곳을 떠나기 위해 춤을 춘다는 무무.

“저 별 보여?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

푸른 별이 가까워지고 겨울이 깊어갈수록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둘.

설기는 눈사람을 만들어 본 적 없는 무무를 위해 눈사람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기로 하는데..

언제나 어딘가 떠나고 돌아오는 여정을 거치며 우리가 무엇을 얻고 느끼는지에 대해 무무와 설기, 푸른 별과 눈사람을 통해 보여준다. 푸른 별은 무무가 떠나온 곳이지만 지구를 상징하기도 한다. 무무는 첫 장면에서 푸른 별로 돌아갈 때 입을 옷을 정하지만 이후의 설기와의 대화에서 그곳에는 친구도 가족도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무무가 이미 지구의 관습에 익숙해져있음을 말한다. 무무가 만드는 푸른 약은 추위를 이기게 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실 추위는 외로움을 상징한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설기와 무무를 만나고 위로받을 수 있음을 다시금 되새긴다.

프리미어

각본/연출 : 김나음

PD : 박제욱

촬영 : 김지호 이영택

동시녹음 : 송진욱

출연 : 박솔희, 김윤미

감독사진_김나음.jpeg

​감독  김나음

2017 단편영화 <도벽> 연출/각본

2021 단편영화 <영영일삼> 연출/각본

주최: (사)제주독립영화제     

주관: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무국: 제주시 서흘 1길 24, 3층

T: 064-723-4108  (9시-18시, 토/일/공휴일 휴무)        

E-mail. jjhond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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